가수 김범수가 색다른 공약을 내세웠다.
김범수는 최근 진행한 JTBC '히든싱어2' 녹화에서 "도전자 중 나에게 위협이 될 만한 모창 능력자와 소극장 공연에서 합동 무대를 갖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이날 김범수는 임창정, 신승훈, 조성모에 이어 '히든싱어2' 네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라운드에 들어가기 전 김범수는 "비쥬얼 패러디는 많은데 목소리 패러디는 없었다. 100명 중 90명의 표를 얻을 것이라 예상한다"고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데뷔 15년 동안 '얼굴 없는 가수' 시절이 더 길었다. 데뷔 초 얼굴 공개 후 음반 판매율이 떨어져 철저하게 사진 공개 없이 음악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히든싱어' 김범수 공약 지킬 수 있을까" "'히든싱어' 김범수 공약 너무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김범수와 최강 모창능력자들의 대결은 2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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