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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영 대구시장 출마? 금뱃지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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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회 거물들 대거 참석 '설왕설래'

주성영 전 국회의원이 11일 대구에서 대규모 출판기념회를 열기로 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뒤 잠행을 거듭하고 있는 주 전 의원은 자천타천으로 차기 대구시장 후보 설과 내년 7월 재보궐 선거 출마설이 나돌고 있다.

11일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창 소기업, 창고의 다윗-삼성전자는 이미 삼류다' 출판기념회는 지난해 4월 의정 활동의 소회를 담은 '8년간의 여정'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후 1년 6개월여 만이다.

출판기념회 간격이 다소 짧은 데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두 번째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지역 정가에서는 향후 정치적 행보와 연관시키는 시각이 적지 않다. 잠재적인 대구시장 후보로 거명되는 주 전 의원이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출마 준비에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더욱이 주 전 의원 스스로 정치적 재기 의지를 숨기지 않는다는 점에서 다양한 정치적 해석이 뒤따르고 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자 면면도 화려하다.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지사,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이 참석한다. 또 유승민'주호영'조원진'김상훈 의원 등 대구지역 국회의원들도 대거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더욱 새누리당 내에서 최대 세력을 보유한 김무성 의원이 참석기로 해 눈길을 끈다. 주 전 의원과 상당한 친분이 있는 김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 공천에서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란 전망이다. 야권에서는 박영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이강철 전 시민사회수석이 격려사를 한다. 김종인 전 새누리당 행복추진위원장이 추천사를 썼다. 이날 행사에는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하지만 주 전 의원은 정치적 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주 전 의원은 "중소기업법률지원센터를 사단법인화한 것을 기념한 출판기념회일 뿐이다. 내년 지방선거와는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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