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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미군 차량 추돌 후 뺑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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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경찰서는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캠프 워커 소속 미군 A(23) 상병을 불구속 입건하고 신병을 미군 헌병대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8일 0시쯤 음주 상태에서 남구 봉덕동 팔레스호텔 근처에서 남구청 방향으로 운전하다 1차로에서 2차로로 차선 변경 도중 B(28) 씨의 차와 추돌했다. A씨는 사고처리도 하지 않고 도주하던 중 남구청네거리 부근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C(35) 씨의 차를 들이받고 멈췄다. 경찰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174%로 나왔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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