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토 갤러리] 해인사 연화문

■작가 생각

너무 가까이 있어 소중함을 모르는 것일까?

부처님의 가르침이 있는 해인사 장경각.

편전 입구 장경판전 수다라장 복도에는 일 년에 두 번(춘분과 추분)

땅에 핀 연꽃 모양의 그림자가 생겨난다.

처마와 기와의 그림자가 오묘하게 연꽃 모양을 만들어 내는 것.

호국의 대장경판도 위대하지만 그 판전에 비치는 연화는 조상들의 재치있는 혜안이다.

빛과 건축물의 조화에 그저 놀라울 뿐이다.

※작가약력

▷한국예총 김천지회장 ▷경상북도사진대전 초대작가 ▷한·중교류협회 회원 ▷경상북도 김천의료원 이사 ▷예총예술문화상 대상·경북사진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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