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북면에 있는 대안학교 산자연학교(교장 정홍규 신부)가 개교 10주년 기념행사 및 예술제를 23일 교내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기념식에 이어 산자연학교 인근에서 태어난 독립운동가 이원대 열사의 일생을 다룬 연극이 펼쳐진다.
'조국을 잊은 적은 꿈에라도 없어라'라는 제목의 이 연극에는 산자연학교 학생 전원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재능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하며 연습한 합창, 사물놀이, 악기 연주 등을 연극에 결합해 학교 생활에 대해 소중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정홍규 산자연학교장은 "학교 인근에서 태어난 이원대 열사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이번 연극을 마련했다"며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 및 협동 정신도 기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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