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윤정 팬클럽 회장 "모친 감금 폭행 주장…거짓이면 속옷으로 석고대죄"

사진. 장윤정과 장윤정의 모친
사진. 장윤정과 장윤정의 모친

장윤정 팬클럽 회장이 장윤정을 고소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2일 송 씨는 "장윤정이 어머니를 감금하고 폭행했다"고 주장하며 경기도 용인 동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달 29일 송 씨를 조사하고 장윤정 어머니 육 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렀다.

당시 송 씨는 장윤정을 고발하게 된 이유에 대해 "너무 예쁘고 사랑해서였다. 십년 동안 팬으로써 장윤정을 아꼈기 때문이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수없이 편지를 쓰고 연락을 취했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며 "팬클럽 회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법적으로라도 잘못된 가족사를 바로 잡기 위해 고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 씨는 고발장 내용이 거짓일 경우 그에 대한 책임은 어떻게 질 것이냐는 질문에 "내 말이 거짓이라면 광화문 한복판에서 속옷 차림으로 석고대죄를 할 것이며 어떠한 법적인 책임도 달게 받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장윤정 소속사는 이 같은 고발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장윤정 팬클럽 회장 고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윤정 팬클럽 회장 좀 이상한데?" "장윤정 엄마는 요즘 뭐하시지?" "장윤정 팬클럽 회장 정말 장윤정 좋아하는 거 맞아?" "장윤정 불쌍하다~" "장윤정 팬클럽 회장 장윤정 엄마는 어떻게 알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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