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청장 장화익)은 29일 지역 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에서의 상시적인 구인난을 해결하고 맞춤형 인력 수급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제1차 자동차부품인적자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동차부품인적자원위원회'는 현장 기능 인력 상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자동차부품업종의 인력 수급 불일치 해소를 위해 올 8월 대구고용청, 대구시, 경상북도,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 한국노총 금속노련 대구경북본부, 연구소, 학계, 언론사 등이 참여해 구성한 업종 맞춤형 지역고용 파트너십 협의체이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자동차부품인적자원위원회'를 통해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력 수급 불일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대구고용청 자체 인력 수급 불일치 해소책 발표와 함께 연구사업에서 이루어진 지역 자동차부품산업 인력 수급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한 인력 수급 미스매치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화익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중앙정부의 하향적 정책 추진 방식을 벗어나 실제 현장에 있는 기업인, 사업주단체, 노동조합, 대학, 특성화고 등이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 및 소통을 통해 지역과 현장에 맞는 인력 수급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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