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대구테크노폴리스의 분양 열기가 뜨겁다.
지난달 분양한 반도건설의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와 우미건설의 우미린이 90% 이상 높은 분양률을 기록한 데 이어 최근 분양을 시작한 남해 오네뜨 2차 단지도 성공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남해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대구테크노폴리스에서 분양한 남해 오네뜨 2차 모델하우스에는 주말부터 3일까지 2만여명이 다녀갔다.
이 단지는 기존 분양 단지와 달리 임대로 운영되는 데다 5년간 보증금이 오르지 않고 분양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특히 임대로 살다가 5~10년 후 내 집 마련은 물론 시세차익까지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분양사 관계자는 "남해 오네뜨 2차의 경우 대구테크노폴리스의 입지적 장점에다 일반분양이 아닌 전세형 임대아파트를 공급했기 때문에 전세난에 시달리던 수요자들의 요구와 딱 맞아떨어지고 있다"며 성공분양을 자신했다.
평면과 단지설계의 차별성도 갖췄다. 4bay 설계는 물론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알파룸, 전 가구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로 생활의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759가구의 대단지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준비 중이다. 남해 오네뜨 2차는 임대주택법에 의한 ▷임대보증금 보장 ▷계약금 400만원 대(계약 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무료확장 ▷5년간 보증금 인상 없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3순위 청약 일정이 예정돼 있다.
분양문의 1899-4923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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