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구 공'사립 고교의 입학금과 수업료가 동결된다.
대구시교육청은 4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이 조치한다고 발표했다.
수업료 동결 조치는 2009년부터 7년째 이어지는 것이다. 대구 공'사립 일반고의 수업료는 자치구 지역 140만400원, 읍 지역 105만4천800원, 면 지역 87만4천800원. 특성화고 경우 자치구 지역 140만400원, 면 지역 63만6천원이다. 또 공립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의 입학금과 수업료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전액 면제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장(유치원장)이 수업료를 정하는 사립유치원과 사립초교 등에도 수업료 동결 조치에 동참해 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낼 것"이라고 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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