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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째… 영남지역 구상그룹 '이상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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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찬 등 15명 작품 선보여

1969년 대구를 비롯해 영남지역의 서양화 화가와 조각가들이 결성해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는 구상그룹 '이상회'의 제77회 전시가 9일까지 예송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상회'는 1970년 첫 전시회를 연 이래 해마다 개최되는 정기전과 광주의 무등회, 부산의 신우회 등 여러 단체와 교류전을 서울국립현대미술관, 광주, 부산, 울산, 춘천,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가져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구 경북 회화가 걸어온 발자취를 그룹의 입장에서 재해석하여 현대구상화단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새로운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참여 작가로는 배기찬, 김도환, 김성향, 오상목, 최경수, 윤상천, 구교원, 이정애 등 15명이다. 053)426-1515.

조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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