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 아시아연구원(원장 권오윤)이 지원하고 있는 창직팀 '포인트'(POINT)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3 청년창업아카데미 창직어워드' 최종 경연대회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 금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일자리와 직업을 만들어낸 팀들을 선발했다.
대회에는 전국 26개 대학에서 300개 팀, 2천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14개 팀이 선발된 최우수팀에는 포인트팀 외에도 또 다른 동국대 경주캠퍼스 창직팀인 '성건 F&C' 팀이 포함됐고, 최종 경연대회에서 포인트팀이 수상한 것. 역시 동국대 경주캠퍼스 창직팀인 '아트리치'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상 금상을, 'UD.T'는 은상을 받았다.
포인트팀의 이준호(동국대 경주캠퍼스 미술학과 3학년) 팀장은 "창직 활동을 위한 다양한 워크숍과 강의를 통해 사회로 나갈 자신감이 생겼다"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창조적역량인재 양성과정 사업 책임을 맡은 문태수 정보경영학과 교수는 "창조적역량인재 양성과정 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무한한 도전, 발전 가능성을 봤다"며 "앞으로도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지난해 '창조캠퍼스 지원 사업', 올해 3월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조적 역량 인재양성사업'(구 창조캠퍼스)에 2년 연속 선정됐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직 및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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