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동(56) 신임 구미 인동중학교 총동창회장은 "동창회를 튼튼한 반석 위에 올려놓기 위해 장학재단을 더욱 발전시켜 후배들에게 긍지를 심어주고, 세계적인 인재를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후배들이 훌륭한 청소년기를 보내고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며 "동문들의 열정으로 다져진 초석 위에 굳건한 돌을 하나 쌓는 심정으로 동창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인동중학교는 1952년 개교해 올해 61주년을 맞았다. 특히 내년 2월에 졸업하는 3학년 학생들 가운데 수석 합격한 김채윤 학생을 비롯해 6명이 경북외국어고등학교에 입학이 결정됐고, 김연지 학생도 수석으로 구미정보고에 합격했으며, 김유찬 학생이 경산과학고, 정연우 학생이 공군항공과학고에 각각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는 등 인동중은 구미지역 인재 배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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