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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해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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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갑오년(甲午年) '말띠 해'를 앞두고 말(馬)을 소재로 한 각양각색의 장식품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오후 대백프라자 리빙관에서 고객들이 은도금과 도자기 등으로 제작한 말 작품을 관심 있게 구경하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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