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봉사단(단장 김창윤)은 17일 뉴-스타트(New-Start)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의 하나인 뉴 비전(New Vision) 사회공헌 사업으로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에서 희망 나눔 기부행사를 가졌다.
이날 현대제철 봉사단은 쌀(20㎏) 15포와 라면 40박스를 후원했으며, 이 물품들은 그동안 뉴-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1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포항교육청이 운영하는 뉴-스타트 프로그램은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복귀와 진로 설정을 돕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의료 및 생필품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등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이 프로그램에 180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그 중 91명의 학생이 학교로 복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경희 포항교육청 교육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아끼지 않은 현대제철 봉사단에 감사한다"며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창윤 봉사단장은 "후원 물품이 약소하지만 그래도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망언 콘서트'…연막작전쇼"
김총리 "李임기 5년 너무 짧다, 더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
대구 찾은 이진숙 "지금은 '방미통위 설치법' 헌법소원·가처분 생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