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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크리스마스] '별빛' 분위기 어디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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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가면 별천지…추위 잊고 이색추억 만들기

◆거리의 별빛촌

대구시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은하수 터널' 등 9곳에 컬러풀 나무 조명 설치 등 특색 있는 수목 경관조명을 밝혀 도심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시는 1일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주변의 수목은 형형색색의 조명등과 은하수로, 동성로·중앙대로·달구벌대로 중앙분리대(반월당네거리~수성교) 수목은 레드볼 등으로 꾸몄다. 또 서대구로, 서구청 및 남구청 주변, 죽전네거리 교통섬에도 조형 램프, 은하수등을 달았다. 시가지 경관조명은 내년 2월 8일까지 밤거리를 밝힌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장 즐길 수 있는 곳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부근이다. 도로변 수목에는 컬러풀한 색상의 조명등과 은하수등을 설치해 보는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235m 규모의 빛 터널은 오색의 꽃잎, 은하수 등으로 꾸며 화려하고 밝다.

공원 내부에 설치한 작은 금속 트리 조명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에 잘 어울려 연인과 가족들의 기념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에서 가장 멋진 트리는 엑스코 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대형 종 모양의 멋진 트리를 보면 저절로 카메라에 손이 간다. 트리 옆에는 소원을 적을 수 있는 데스크가 있어 사람들이 저마다 소원을 적어 트리에 빽빽하게 걸어두고 있다. 그 멋진 자태만큼이나 소원을 담은 쪽지가 풍성해지고 있다.

동구 이시아폴리스도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각종 캐릭터 동상들과 트릭아트도 있어 발길 닿는 곳마다 볼거리가 가득하다. 밤이 되면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중심가에는 아름답고 화려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회전목마가 반겨준다. 회전목마는 무료다. 하지만 낮에만 운행한다.

◆크리스마스 빛축제

청도 프로방스에는 '산타마을'이 있다. 화려하게 빛나는 수천만 개의 LED 불빛과 주제별로 만들어진 'LOVE LOVE 빛축제'의 조형물들과 크리스마스 이벤트까지 더해진 프로방스 빛축제가 백미다. 12월 들어 크리스마스 빛축제가 펼쳐지면서 그 분위기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포토랜드는 프랑스의 정감 있는 프로방스 마을을 재현하고 있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면 LED 조명들이 빛의 향연을 펼치며 화려하게 변신한다. 러브로드에는 연인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사랑에 빠져 버릴 것 같은 큐피드로드는 청춘남녀에게 최고의 인기 장소다. 프로방스를 뒤덮은 빛의 마을, 빛의 광장 등 눈부시고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진 '빛의 숲'은 보는 사람의 탄성을 자아낸다. 크리스마스 트리로드는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으로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이다. 다예랑 언덕에는 후덕한 인상의 산타할아버지가 반겨주고 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젖어들 수 있다. 인근엔 용암온천이 있어 가족들이 쉬기에 좋은 환경이다.

대구에도 빛의 명소들이 있다. 대구 이월드(83타워)는 지난달 21일 크리스마스트리를 점등했다. 15m 규모의 초대형 트리와 함께 대구의 도심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야간 데이트 코스로 인기인 83타워에서는 80만 개의 빛으로 환상적인 별빛 정원을 만들고 있는 루미나리에 빛축제를 열고 있다.

가창 스파밸리의 '포레스트 21'도 연말 분위기를 즐기기에 최고다. 꿈처럼 펼쳐진 야간 조명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물과 숲, 빛의 요정 판타지아'라는 주제로 550만 개의 LED 불빛이 겨울밤을 수놓고 있다. 이와 함께 아트 영상쇼와 다양한 빛 체험. 요정과 동물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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