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신부)는 201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사회복지과, 호텔외식조리과, 철도전기과 등 18개 학과에서 전체 입학정원의 29%인 240명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은 수능성적 50%, 학생부 50%를 반영한다. 특별전형에서 간호학과(4년제), 치위생과, 작업치료과 등 간호보건계열은 수능성적 100% 반영하며, 이외 모든 학과는 학생부 성적만 반영한다. 면접은 간호학과(전문대졸 이상자 전형), 철도기관사과, 부사관과, 자동차모터스포츠과에서 실시된다. 정시모집 1차는 내년 1월 2일까지, 2차 모집은 내년 1월 11~23일이다.
올해 개교 43주년을 맞이한 가톨릭상지대는 전국 유일의 가톨릭 전문대학이다.
10년(1999~2008년) 연속 교육부 '특성화사업 우수대학'에 선정됐고, 5년(2009~2013년) 연속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됐다. 2012년에는 고등교육평가인증원으로부터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가톨릭상지대는 취업대란 속에서도 올해 67.5%의 취업률을 기록해 대구경북 전문대학 중 5위, 경북북부 지역 전문대학 중 2위에 올랐다.
취업률 상승 요인의 배경에는 특화된 취업지도 프로그램과 글로벌 현장실습, 취업캠프, 모의면접, 취업정보시스템 도입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있었다. 풍부한 장학금 혜택과 호텔식 기숙사,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이 가톨릭상지대의 특색으로 꼽힌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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