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국악단은 새해 1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동계 국악강습회를 개최한다. 매년 방학기간 동안 열리고 있는 시립국악단 국악 강습회는 이번에 제51회 째를 맞이했으며, 전통문화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사설기관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강습비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은 줄이면서 소규모 클래스 운영으로 강의수준은 높였다. 이번 강습회 과목은 해금, 가야금, 한국무용, 장구, 단소 5과목. 가야금과 장구는 강습기간 동안 악기가 제공되며, 해금은 2만원에 악기대여가 가능하다.
강습시간은 해금과 한국무용이 오전10시부터 50분간이며, 가야금'장구'단소는 오전 11시부터 50분간 강습한다. 2과목까지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시립국악단 상임단원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기초부터 상세히 지도해주기 때문에 국악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일정 출석 일수를 채우면 강습 종료 후 수료증이 수여된다. 과목당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전화 접수하면 된다. 053)606-6193, 6196.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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