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정] 포스코휴먼스 윤상원 씨

포스코휴먼스 위드플러스 부문 윤상원 노사협의회 근로자대표가 '2013년 노사상생협력유공자'로 선정돼 최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노사상생협력 유공 포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모범 기업 및 노'사 대표에게 주어진다.

윤상원 근로자대표는 장애인사업장 특성에 맞는 대화와 협력을 통해 노사 간 신뢰를 구축하고, 노사협의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2008년 회사 출범 이래 지금까지 노사 간 자율에 의한 무분규'무교섭 임금조정 타결을 이루는 데 힘을 보탰다는 점도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

윤상원 대표는 "앞으로도 노사 간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직원들이 즐겁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더욱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측에서는 '단시간 근로제'를 통해 중증장애직원의 업무 편의와 채용 기회 등을 확대하고 있으며,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고충처리 프로세스 등과 같은 정책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포항'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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