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허가증도 IC카드시대가 열렸다.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2일부터 연안어업허가를 동일한 날짜에 일제히 갱신하는 동시어업허가제를 도입하고 어민 700여 명에게 IC카드가 부착된 전자어업허가증을 발급했다. 전자어업허가증은 신용카드 크기로 어업허가와 어선 정보, 어선검사 정보, 총 허용어획량(TAC) 등 어업관련 정보를 열람할 수 있어 어업인 및 관련기관의 편익을 높이고 건전한 어업 문화가 정착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개인별로 어업 허가일이 달라 5년마다 어선별로 갱신해야 했고, 재질이 종이여서 훼손 및 분실 우려가 컸다. 또 종이어업허가증이 위'변조에 취약해 불법 어업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돼 왔다.
영덕'김대호기자 dhkim@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