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외출시 보일러 끄지 마세요, 난방비 더 들어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보일러업체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관리를 통해 겨울철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요령을 소개했다.

2, 3시간 정도 잠시 외출할 때는 보일러 전원을 끄지 말고 실내 온도를 2, 3도 낮게 설정하는 것이 좋다. 따뜻한 바닥을 유지하는 것보다 차가운 바닥을 난방하는 데 더 많은 시간과 가스비가 들기 때문이다.

또 보일러를 쓰지 않는 방의 밸브는 잠그고 방문을 닫아 불필요한 열 손실을 방지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보일러가 가열하는 난방수 유량이 줄어 난방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만 강추위가 예상되면 동파예방을 위해 각 방의 밸브를 모두 열어 바닥에 난방수를 순환시키는 것이 좋다.

보일러 난방수를 정기적으로 교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스보일러는 2, 3년 주기로만 교체해도 난방 효율이 월등히 올라간다.

바깥으로 새는 열을 잘 차단하면 난방비를 1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창틈과 현관문 사이에 문풍지와 방풍 비닐을 붙이거나 두툼한 커튼을 달면 외풍을 막을 수 있다. 햇볕이 드는 낮시간이 아니라면 창으로 외풍이 들어오지 않도록 커튼을 치는 것도 실내온도를 지키는 데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바닥에 카펫이나 담요를 깔면 바닥에서 올라는 한기가 차단되는 동시에 난방 후 잔열이 오래 유지된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