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청장 권기선)이 올해 경북지역에 방범용 CCTV 1천300대와 CCTV 관제센터 7곳을 설치, 치안 강화에 나선다.
경북경찰청은 올해 방범용 CCTV 관련 예산 234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예산 156억원에서 50% 증액된 규모다.
현재 경북지역에서 운영 중인 방범용 CCTV는 5천700대로 올해 말까지 7천 대로 늘어난다. 2009년 1천445대에서 5배 규모로 늘어나는 것. 방범용 CCTV는 원룸'다세대주택 밀집지역과 서민치안보호구역 등에 집중 설치되고, 농촌마을 입구에도 설치돼 농작물 절도 등 범죄를 예방하게 된다.
CCTV 관제센터는 안동, 포항, 경주, 경산, 영천, 상주, 성주 등 7곳에 설치된다. 구미, 영주, 문경, 칠곡, 군위 등 현재 운영 중인 5곳을 포함해 앞으로 경북지역에서는 CCTV 관제센터 12곳이 7천 대의 방범용 CCTV를 활용해 점차 지능화되고 있는 각종 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황희진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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