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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3대 문화권'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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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태·관광 기반 조성, 올해 국비 988억원 확보

경북지역 유교'신라'가야 3대 문화권 문화'생태'관광 기반 조성사업이 올해 국비 예산 988억원을 확보, 국비보조율 70%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정부의 신규 사업 억제와 SOC 예산 감축 방침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되는 것.

3대 문화권 사업은 경북지역의 풍부한 유교'신라'가야 역사문화자원과 낙동강'백두대간 등 친환경 생태자원을 활용하는 관광산업 기반 조성사업이다. 경북도는 2020년까지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등 9개 선도사업과 신라문화 탐방바닷길 등 26개 전략사업 등 모두 50개의 3대 문화권 사업에 3조5천47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중 15개 사업이 기반 조성 및 건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본 및 실시설계 중인 16개 사업은 올해 안으로 기반 조성에 착공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만이 가진 고유한 문화'생태'관광 자원을 활용해 경북형 관광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특히 주민 소득 증대와 문화 융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희진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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