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성군 '생산성 대상' 등 19개 상 받아

지난해 마비정 벽화마을 조성·일자리 창출 등 평가

김문오(오른쪽 두 번째) 달성군수와 관계자들이 마비정 벽화마을 조성사업으로 대한민국 공공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달성군 제공.
김문오(오른쪽 두 번째) 달성군수와 관계자들이 마비정 벽화마을 조성사업으로 대한민국 공공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달성군 제공.

달성군이 지난해 중앙정부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로부터 모두 19개의 상을 받았다.

군은 지난 1년 동안 중앙부처 주관 7개 분야, 대구광역시 주관 11개 분야 등에서 상을 받았는데, 우선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제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을 수상해 지자체 생산성 평가에서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마비정 벽화마을 조성사업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3년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고,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사회적기업 발굴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게다가 안전행정부 주관 충무훈련 평가, 산림청의 산림분야 합동평가, 보건복지부의 예방접종사업과 감염병 관리사업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각각 받았다.

특히 내실있는 군정 운영으로 정부합동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억9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교부 받았다.

대구시에서 실시한 자체평가에서도 지방세 체납액 정리 실적 경진대회, 기록관리 운영실태 평가, 환경관리업무 종합평가, 산불방지,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벽화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된 마비정 벽화마을의 경우 대한민국 공공경영대상에서 지역경제발전부문 대상 수상과 함께 안전행정부로부터 우리마을 향토자원 베스트 3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난해 달성군의 각종 정책평가에 대한 놀라운 성과는 전체 공직자들이 합심한 결과"라며 "앞으로 달성은 대구의 미래성장 중심 동력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달성'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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