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회관 재개관을 기념해 펼쳐지고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대구아티스트시리즈' 세 번째 기획으로 마련된 대구시립예술단 소속 아티스트들의 무대, '대구시립교향악단 앙상블의 밤'이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챔버홀에서 열린다.
대구시향 악장과 계명대 관현악과 교수를 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상준과 함께 대구시향 수석, 차석 단원들로 구성됐다. 바이올리니스트 엄세희 김혜진 변경원, 비올리스트 김경희 김세롬, 첼리스트 유대연 성소희, 호르니스트 준지 타케무라 크리스토퍼 파월, 피아니스트 독고미 등 모두 11명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날 공연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11명의 앙상블인 만큼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곡들이 선곡됐다. 칼리보다의 '두 대의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디베르티멘토, Op.59'와 베토벤의 '2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2대의 호른을 위한 6중주', 멘델스존의 '현을 위한 8중주 E♭장조' 등을 들려준다. 전석 초대. 053)250-1400.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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