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10일 오전 11시 59분 쯤 대구 동구의 한 주택가에서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위협해 승용차에 태운 뒤 도망친 혐의로 23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1시간 여 만인 오후 1시 15분쯤 대구시 논공읍에서 검거됐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관 3명이 다치고 경찰 차량 1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전 이별을 통보한 여자 친구에 대해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