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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생겨야 성공, 연관기업 유치도전"…김관용 경북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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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드림밸리는 단순 공공기관 이전이 아닌 일자리 창출이라는 경제적 목표와 반드시 일치되어야 합니다."

'좀 묵고 삽시다'라는 말을 항상 달고 다니는 김관용(사진) 경북도지사는 일자리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혁신도시 조성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했다.

"전국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241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6천749㎡,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만1천328㎡ 규모의 산학연 유치지원센터를 올해 완공합니다. 기업지원시설, 회의실, 강당, 홍보관, 상설전시장 등을 갖추고 혁신도시에 입주하는 기관의 이전 지원 및 연관기업 유치,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등 혁신도시 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그는 경북엔 다른 혁신도시와 차별화된 '뭔가'가 있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산학연 유치지원센터가 차별성을 가져올 자랑거리라는 것.

"공공기관 이전이 곧 지역 경제를 살린다는 등식이 바로 성립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년 모든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하고 이전기관 임직원 및 가족, 연관업체들까지 동반 이전해 오면 경제효과 1조원 및 지방세수 증대 100억원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연관기업 유치를 통한 새 일자리 창출 기능을 반드시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김 지사는 경북드림밸리를 주목해달라고 했다.

촤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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