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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제수품에 병해충 묻혀 들어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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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식품류 특별검역 나서기로…재래시장·마트에도 점검 강화

농림축산검역본부 대구사무소는 설을 앞두고 차례용 농산물 수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외병해충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29일까지 식물류 특별검역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검역 기간 중에는 검역인력 증원배치, 검역탐지견 투입 및 X-ray 검색 등을 통해 휴대로 수입되는 차례용품(밤, 곶감, 건고사리, 도자리 등)뿐 아니라 수입금지품(열대과일, 소시지, 햄, 육포 등)에 대한 국경검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족이 수입금지품을 반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중국, 동남아 등 금지품 반입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지역에서 입국하는 해외 동포 및 여행자를 대상으로 집중 검역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특별검역 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관을 투입해 농산물 재래시장, 대형마트, 외국인 밀집지역 주변시장 등에 대한 점검활동을 실시한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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