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취약계층 대상 둘레길 조성 등 일자리 참가자 모집

북구청, 27일까지 54명 조성

북구청은 20일부터 27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북구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구민 중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면서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사업별 신청 인원이 미달하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까지 신청 자격이 확대된다. 사업 분야는 옻골동산 산책로와 공원건강둘레길 조성 등 5개로 총 54명을 뽑는다.

사업 기간은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고, 시간당 5천210원과 부대비 3천원을 지급한다. 65세 미만은 주 26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된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등 구비서류를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공무원 가족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053)665-2565.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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