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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임요환 혼인신고 "3년 전 이미 법적부부… 그동안 밝히지 못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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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임요환 혼인신고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되고 있다.

김가연 소속사는 20일 한 매체를 통해 "임요환과 김가연이 2011년 2월 이미 혼인신고를 해서 법적인 부부인 건 맞다. 둘 다 일정이 바쁘기 때문에 거의 주말 부부처럼 지내왔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임요환이 그간 프로게이머로서 계속 숙소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평일에는 일반 부부처럼 생활할 수 없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도 잘 모르고 있던 것"이라며 "구체적인 결혼식 장소와 시기는 확인하기 어렵다. 현재 두 사람이 외국에 있어 귀국하는 대로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임요환과 김가연은 2010년 열애 사실은 인정했다.

김가연 임요환 혼인신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가연 임요환 혼인신고 대박이네요" "김가연 임요환 혼인신고 어쩐지 방송에서 너무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더라" "김가연 임요환 혼인신고 축하할 일이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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