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태권도인 "부당한 지시·청탁 안돼"

협회 '클린 실천' 선언

대구시태권도협회는 25일 오후 6시 30분 호텔 인터불고에서 '태권도인의 밤' 행사를 열고, '일류 대구 클린 태권도 실천 선언문'을 채택했다.

'클린 태권도 실천 선언문'은 전자결재시스템 도입, 심사비 공개, 심판점수제 도입 등 7개 항목으로 만들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대구 태권도인들은 부당한 지시나 청탁을 단호히 거절하고, 법령과 규정을 준수해 업무를 수행할 것을 선언하며 각오를 다졌다.

대구시태권도협회는 '깨끗한 국가, 신뢰받는 정부'구현이란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춰 범국가적으로 전파되고 있는 클린 청렴 선도운동의 하나로 태권도인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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