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부인회 70여 명의 회원들 하루 일과는 모자 뜨기로 시작한다. 남편과 가족들을 위한 게 아니다. 아프리카나 아시아에서 태어난 아기들을 위해서다. 이들은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캠페인인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에 참가해 직접 뜬 털모자를 '세이브 더 칠드런' 해외사업장에 전달한다.
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의 일교차가 큰 나라에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신생아들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털모자는 아기 체온을 약 2℃ 정도 높여주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한다.
또 조숙아와 미숙아의 경우 작은 모자 하나로 아기 사망률을 약 70%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부인회가 지금까지 전달한 모자는 300여 개에 달한다. 이번 시즌에도 70여 명의 회원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잠비아, 에티오피아 등지의 신생아들을 위해 한 땀 한 땀 정성껏 모자를 만들고 있다.
심선희 부인회장은 "회원들이 짠 털모자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3년째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보다 많은 지역 소외계층들이 행복해 할 수 있는 따뜻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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