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주영 왓포드 이적 데뷔전…96일 만에 경기 출전

한국 축구의 간판 공격수 박주영이 왓포드로 임대 이적 이틀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박주영이 잉글랜드 경기에 뛰게 된것은 지난해 10월 30일 캐피털원컵 4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된 후 96일만이다.

이달 1일 아스날에서 왓포드로 영입된 박주영은 후반 46분경 투입돼 추가 시간 5분 동안 뛰었다.

짧은 시간 뛰었지만 상대 골문 근처에서 파울을 얻어내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소속팀 왓포트는 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하트퍼드셔주 왓포드의 비카래지 로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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