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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환승센터 본궤도에…24일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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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가 이달 말 기공식을 하는 등 본격적인 개발 사업에 들어간다.

4일 대구시는 "24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기공식을 하고 착공할 예정"이라며 "문화, 쇼핑, 컨벤션, 테마파크 등 다양한 복합문화시설이 도입돼 대구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는 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신세계가 추진하는데 2016년 말 준공 예정이다. 환승센터가 들어서면 현재 분산, 노후화돼 있는 고속 및 시외버스터미널이 통합돼 시민의 환승 편리뿐 아니라 직'간접 고용 창출(1만8천여 명), 수십만 명의 유동인구 등으로 대구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KTX, 고속버스, 시외버스, 도시철도의 연계와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의 쇼핑, 문화시설 확충으로 대구 비즈니스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맞은편 신천동 일대에 호텔 및 오피스텔도 공사 중이라 동대구역 일대 도시환경이 크게 변화될 전망이다.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착공에 앞서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 공사도 진행 중이다. 열차 운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안전한 시공으로 빔 거치가 한창 시행되고 있다.

대구시건설본부에 따르면 현재 동대구역 고가교 공정률은 28%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주변의 도로가 6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돼 교통 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광장 부분의 확장으로 잔디공원, 바닥분수, 다양한 이벤트 광장 등이 설치된다.

동대구역 동편에 건설되고 있는 성동고가차도도 비슷한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데, 건설 공사가 끝나면 동대구역 통과 차량의 분산과 남북 간 단절 해소는 물론, 대구공항과 동대구IC로의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 권정락 건설본부장은 "동대구역 고가교 및 성동고가차도 공사를 최대한 안전하게 추진해 복합환승센터와 함께 대구의 교통, 문화, 업무의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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