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성수기를 앞두고 대구지역 화훼농가에 '시들지 않는 꽃'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오후 달성군 다사꽃화훼단지에서 여성들이 생화의 보존기간 한계를 벗어나 반영구적인 형태로 꽃을 보존할 수 있는 '프리저브드 플라워'(Preserved Flower) 공예를 하고 있다. 마을기업 꽃과사람㈜ 김해숙 대표는 "생화를 특수 보존용액에 침전 후 가공처리 과정을 거쳐 시들지 않게 만들었다"며 "생화 그대로의 형태와 색상을 최소 3년 이상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5~6만원대이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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