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상 백일장] 시1-타오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매일

너를 보고 외면하고

너를 마주하고 뒤로하고

그러나

한순간도 제대로 쳐다볼 순 없었다

오늘은

펜을 들어 알리련다

오늘도

살아있음을

깨닫게 하는 애증의 대상이여

살아있음에

안도하라는 듯

해야

더욱더 붉게 타오르지 마라

김혜지(대구 북구 영송로)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