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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출마자 여론조사 왜곡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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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관위 영덕 주간지 대표 고발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 결과를 허위'왜곡 보도한 지역 주간지 대표 A씨를 6일 대구지검 영덕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도 선관위에 따르면, 영덕지역 한 주간지 발행인인 A씨는 지난달 22일 자 1면에 '6'4. 영덕군수선거, 표본오차 내에서 선두다툼 치열'이라는 제목으로 다른 언론사 2곳(경북매일신문'포항MBC)의 영덕군수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하면서, 여론조사 대상에 없었던 출마 예정자 B씨의 이름을 넣어 '상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음'이라는 허위 사실을 보도했다.

A씨는 또 영덕 주민의 '연령대별 및 도의원선거구별 군수 후보자 선호도'를 보도하면서 특정 연령대 및 선거구의 백분율 수치를 단순 합산하거나 누락하는 방법으로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 보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대호기자 dh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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