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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매일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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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가정주부들에게 즐겁기만 한 것일까? 분주하게 설을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조용한 시간을 가져본다. 요즈음에는 각종 미디어 매체가 많아서 젊은이들이 일간 신문 정기 구독자가 많이 줄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 장년 세대는 종이 신문이 더 익숙하다. 마치 고향집처럼 푸근함이 느껴져 옆에 두고 시시때때로 펼쳐보게 된다. 어제 신문을 오늘 본들 또 어떠하랴! 늘 느끼는 것이지만, 주간매일의 생생하고도 알찬 소식과 정보들을 대할 때마다 정말 얼마나 값지고 소중한 것들인지. '별 이야기'에서 푸근한 동네아저씨 '정우'를 반갑게 만나보았고, 어느 비오는 날 대구여고 옆 골목길 식당에서 맛깔나는 '들깨 칼국수' 한 그릇을 시원하게 먹어 보고 싶다. 다음 주 또 기대감을 갖게 한다. 서미정(대구 달서구 조암남로)

○…지난주에는 '설날 풍속도'를 통해 옛 시절을 떠올려 볼 수 있었다. 연휴 트렌드의 변화를 통해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더불어 명절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추억을 만들어나가는 데 온 가족이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주간매일은 온 가족이 보기에 정말 적당한 정보 창고 같다. 우리 가족은 각자 즐겨 읽는 코너가 있다. 별별 세상, 이 맛에 단골, 산 이야기, 연예인 별 이야기 등 다양한 읽을거리는 늘 인기다. 다음 주엔 봄철 별미도 소개해 주면 좋겠다. 석순자(대구 북구 고성북로)

○…설이 한참 지났다. 하지만 아직도 내 몸은 설에 고생한 흔적을 기억하고 있네요. 주간매일에 소개된 찜질 코너에서 다양한 찜질 방법을 보게 되었습니다. 돌, 파, 양파, 두부 등 이색 찜질 방법이 참으로 신기하고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불가마는 보기만 해도 피로가 싹 가시는 것 같고, 효소 찜질은 어떤 곳인가 궁금했는데 궁금증이 해소됐네요. 이번 주말엔 엄마 모시고 찜질방으로 효도하러 가야겠습니다. 김민지(대구 달서구 이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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