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섬유업체인 경영텍스가 의류 아울렛에 도전한다.
경영텍스는 15일 낮 12시 대구 달서구 회사 건물 1층에 의류 판매장 '케이와이어패럴' 개업식을 연다. 케이와이어패럴은 경영텍스가 자체 제작하는 의류에서부터 거래처의 완성의류를 일반 소비자들에게 할인판매하는 신개념 아울렛 매장이다.
경영텍스 이명규 대표는 "거래처 의류의 경우 원가 이하의 가격으로 옷을 판매할 수 있다"며 "홈쇼핑 판매 의류도 우리 가게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1997년 설립된 경영텍스는 교직물과 마이크로원단, 메모리 및 기능성 소재 섬유를 생산 판매하는 곳으로 2012년부터 완성 의류도 생산하고 있다.
이 대표는 "원단을 직접 취급하기 때문에 중간 비용이 없어 의류 가격이 저렴하다"며 "품질이 고급 의류와 차이가 없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족스러운 옷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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