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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500m 위치…코오롱그룹 계열의 복합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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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사고가 난 경주 마우나리조트는 코오롱그룹 계열의 복합리조트다.

경주와 울산의 경계인 경주 양남면의694만2천148㎡ 대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18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과 143실 규모 회원제 콘도미니엄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지난 200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이 열렸던 곳이기도 하다.

대통령 당선인 시절 이명박 대통령이 이곳에 묵으며 새해 일출을 맞아 관심을 끌기도 했다.

썰매장 등 놀이시설이 있어 골프 비수기인 겨울에는 대학생들의 발길이 잦기도 하다. 이 곳 대부분 시설이 고급스럽게 지어졌지만 이번에 붕괴사고가 난 체육관만은 샌드위치 판넬로 만들어졌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운영법인인 '마우나오션개발'의 감사보고서를 보면 마우나오션개발 주식의 50%를 ㈜코오롱이 보유하고 있으며 코오롱그룹 이동찬 명예회장과 이웅렬 회장이 각각 26%, 24%를 갖고 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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