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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다리는 '드뷔시의 바이올린 소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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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양아트센터 더하우스 콘서트…내달 6일 이경선 바이올린 공연

(재)아양아트센터는 3월 6일 오후 8시 아양아트센터 블랙박스극장에서 '더하우스콘서트-이경선'을 진행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은 한국인 최초로 워싱턴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래 "정경화 이후 가장 장래가 촉망되는 연주가"라는 워싱턴 포스트지의 평가를 받으며 세계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일찍이 동아, 이화경향, 한국, 부산 콩쿠르 등을 석권한 그녀는 서울예고와 서울대 음대를 졸업했으며, 피바디 콘서바토리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와 석사학위, 줄리어드음대에서 전문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1991년 몬트리올 국제콩쿠르, 디안젤로 국제콩쿠르, 92년 레오폴드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93년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94년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등에서 연속적으로 입상하였고,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또 세종솔로이스츠와 금호현악사중주단 멤버로서 전 세계에 '문화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문화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이경선은 레퍼토리를 기교와 감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낭만 후기 작품들로 무대를 꾸민다.

드뷔시의 '바이올린 소나타 g 단조, L.140' 을 비롯해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Op. 28', 라벨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G 장조'와 집시 바이올린의 유명 레퍼토리, 치간느 등으로 이루어져 환상적이고 신비스러운 느낌을 담은 서정적인 무대를 보여줄 것이다.

저렴한 관람료로 세계적 수준의 뛰어난 한국 연주자들을 만날 수 있는 '더하우스 콘서트'는 아양아트센터만의 블랙박스극장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관람하기 때문에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전석 2만원. 053)23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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