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만호(44) 신임 대구지방법원 영덕지원장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법원이 되도록 노력하자. 또한 지원 직원들 사이에 좀 더 가족적이며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 지원장은 대구에서 태어나 계성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7년 제26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군 법무관을 거쳐 대구지방법원과 김천지원'서부지원 판사를 역임했다. 2012년 부장 판사로 승진해 창원지방법원에서 근무하다 영덕지원장으로 발령받았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