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만호(44) 신임 대구지방법원 영덕지원장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법원이 되도록 노력하자. 또한 지원 직원들 사이에 좀 더 가족적이며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 지원장은 대구에서 태어나 계성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7년 제26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군 법무관을 거쳐 대구지방법원과 김천지원'서부지원 판사를 역임했다. 2012년 부장 판사로 승진해 창원지방법원에서 근무하다 영덕지원장으로 발령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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