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벽밥 프로젝트' 환경미화원 배영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골목골목 쓰레기 수거, 서민 소통 6번째 행보

배영식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27일 환경미화원 체험을 하면서 힘들게 묵묵히 일하는 이들을 격려했다. 배영식 후보 측 제공
배영식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27일 환경미화원 체험을 하면서 힘들게 묵묵히 일하는 이들을 격려했다. 배영식 후보 측 제공

배영식 대구시장 예비후보의 새벽밥 프로젝트가 서민들의 삶 속으로 파고들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배 후보는 27일 새벽 환경미화원으로 변신했다. 배 후보는 이날 오전 4시부터 대구시 북구 조야동 일대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청소차량에 몸을 싣고 2시간 동안 골목골목 가득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미화원 체험을 했다. 이날 환경미화원 체험은 배 후보가 대구시장 후보로 나선 이후 서민들과의 소통현장으로 벌이고 있는 '새벽밥 프로젝트'의 6번째 행보로, 환경미화원들의 애환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체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배 후보는 "생각보다 분리수거가 잘 이뤄지지 않은데 안타까웠다"면서 "이런 상황에서도 묵묵히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땀 흘리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뼈저리게 느꼈고,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됐다"며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했다.

배 후보는 "이번 체험을 통해 대구시 청소행정의 실태와 개선책을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도시환경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는 사람들의 고충과 바람, 소망을 직접 경험하고 대화함으로써 대구시장이 해야 할 역할을 깨달았다"고 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