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가 학군단 창설 이후 처음으로 여군 소위를 배출했다.
6일 충청남도 계룡대에서 열린 2014년도 장교 합동 임관식에서 대구가톨릭대 출신의 이성민(체육교육과), 주예진(체육교육과), 박주영(경찰행정학과), 최고니(경찰행정학과), 최미나(안경광학과), 장신애(안경광학과), 김우령(세무'회계학과) 씨 등 여성 학군사관(ROTC) 후보생 7명이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이들의 복무 기간은 2년 4개월로, 10일부터 16주간 병과 교육을 받은 뒤 각급 부대에 배치돼 조국수호 임무를 수행한다. 이성민'주예진 소위는 방공, 최미나'장신애'박주영 소위는 병기, 최고니 소위는 수송, 김우령 소위는 재정 병과를 각각 부여받았다.
주예진 소위는 "아버지께서 '아들 가진 집 하나도 안 부럽다. 씩씩한 장교가 된 딸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임관을 축하해 주셨다"고 했다.
최고니 소위는 "무사히 군 생활을 마친 뒤 국제구호개발 NGO에서 기아에 허덕이는 어린이들을 구제하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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