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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국정원 간첩 증거 조작 논란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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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수석비서관회의 주재 "의사 집단휴진 엄정하게 대처"

박근혜 대통령은 서울시 공무원의 국정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논란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일과 관련해 실체적 진실을 조속히 정확하게 밝혀 국민적 의혹이 없도록 수사하고 국정원도 적극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또 10일 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하는 병'의원의 집단휴진사태에 대해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대화에는 적극적으로 임하겠지만, 집단적 이익을 추구하는 명분 없는 반대로 인해 국민들이 피해를 입는 일에는 반드시 책임을 묻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것"을 요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의료서비스의) 변화와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집단행동 움직임이 있어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의사협회의) 그런 행동은 국민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국가발전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어떠한 저항과 어려움이 있어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세 모녀 자살사건'과 관련, "복지예산 투입이 급증하는데도 대상자에 대한 지원은 미비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보건복지콜센터(129)를 24시간 상담 지원하도록 하는 등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촘촘한 복지망을 짜는데 노력해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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