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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시장 자리에 15층 복합쇼핑몰…노후시장 헐기 대구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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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범어동 신천시장이 복합상업시설로 개발된다.

노후한 전통시장을 헐고 현대식 복합건물로 짓는 것은 대구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업이다.

시행 및 업무대행을 맡은 (주)일정과 신천시장 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신천시장 자리에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의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며 이곳에는 상가, 1천 400석 규모의 영화관 8개관을 비롯해 오피스텔 94실, 전문 식당가, 금융기관 등이 입점한다.

현재 수성구청의 사업시행 변경안 심의를 남겨 두고 있다. 시행사 계획에 따르면 올해 10월쯤 상가를 분양하고 2016년 완공 한다. 상가는 지하 1층~2층에 꾸려진다.

업계 관계자들은 신천시장 재건축 사업이 순항할 경우 낙후된 다른 전통 시장 개발 모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천시장은 수성구, 동구를 잇는 주거형 밀집상권으로 사업지 주변에 범어'삼환'나우빌 아파트와 화성파크드림, 태영 데시앙 등 1만 7천100여가구의 상권이 형성돼 있다.

일정 이돈영 대표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신천시장 개건축 사업은 낙후된 시장 인근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다. 신천시장의 잠재력을 최대한 살려 사업을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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