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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지역 명사 자원봉사 릴레이…대구지검 김천지청장 올 첫 봉사

최운식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장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최운식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장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제공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법등 스님)의 '지역명사 자원봉사 나눔 릴레이'가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과 봉사'나눔 문화 확산에 성과를 내고 있다.

2009년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 1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작한 나눔릴레이는 매년 지역명사 10~20명이 참여하며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다. 명사들은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들을 위한 목욕 봉사와 세탁, 도시락 배달, 배식봉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나눔 릴레이의 첫 테이프는 이달 13일 최운식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장이 끊었다. 이날 최 지청장은 법등 스님, 김경환 대구은행 경북희망본부장, 정인기 구미시 주민생활지원국장 등과 함께 어르신 100여 명에게 무료 배식봉사를 했다.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측은 "지역 명사들의 나눔 릴레이를 영상에 담아 주민들에게 자원봉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홍보용으로 활용하며 나눔문화 확산 분위기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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