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대구국제공항에서 국제선을 이용할 경우 주차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대구시와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19일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항공 수요 창출과 이용객의 편의 지원을 위해 20일부터 국제선 이용객에 대한 주차료를 최대 4일간 면제한다"고 밝혔다.
시와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최근 저비용 항공사가 잇따라 대구에 취항하는 등 대구국제공항을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 주차료 면제 혜택을 확대 시행하게 됐다.
대구공항 국제선 출발'도착(왕복) 항공기 이용 승객이 대구공항에 주차할 경우 승용차 기준으로 하루 1만원, 최대 4일간 4만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비용은 대구시와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가 반반씩 부담한다. 단 국제선 출발'도착 탑승권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경우에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차장 이용 안내소에 국제선 출발'도착 탑승권 2매와 신분증, 주차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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