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간매일 표지 사진] "의성으로 연 날리러 가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하늘 높이 연(鳶)들이 자유롭게 날아오른다. 얼레를 돌리고, 또 돌리고. 얼레질을 하는 대로 연은 덩실덩실 춤을 춘다. 바람이 거셀수록 연실을 당기는 손맛은 더욱 짜릿해진다. 연을 날리면 연싸움은 피할 수 없다.

연이 재주를 부리거나 누군가 연싸움을 걸어오면 연실이 얽히고설켜 어쩔 수 없이 싸워야 한다. 내리찍기와 감아치기, 찍어치기, 튀기기 등 온갖 연싸움 기술이 오가는 동안 연은 화려한 춤사래를 펼친다. 연싸움을 하다가 자신의 연실이 끊겨 연이 저 멀리 산 너머로 아득히 사라져가면 꿈도 날아가 버리는 것 같아 형용하기 어려운 분함과 설움이 밀려온다. 그날 밤에는 꼭 '연 꿈'을 꾼다. 이런 정경을 볼 수 있는 '제4회 의성세계연축제'가 4월 12, 13일 의성 안계평야 위천생태하천에서 열린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컷오프설과 관련해 다양한 경선 방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
경찰이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에 대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사...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 B씨가 50대 남성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