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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이번엔… "김천역을 박정희 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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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예비후보

박승호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20일 김천(구미)역을 박정희역으로 바꾸자고 주장했다. 15일 열린 박 후보 개소식 장면. 박 후보 측 제공
박승호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20일 김천(구미)역을 박정희역으로 바꾸자고 주장했다. 15일 열린 박 후보 개소식 장면. 박 후보 측 제공

구미시를 박정희시로 바꾸자고 제안했던 박승호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20일 "김천(구미)역을 박정희역으로 바꾸자"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이날 "기차역으로 김천(구미)역이나 천안아산역처럼 두 도시명칭을 동시에 사용한다는 것은 코미디"라며 "경주역을 두고 역명을 신경주역으로 명명해 시민들에게 혼돈을 주는 새로운 역의 표기 또한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이 있는 구미시를 박정희시로 바꿀 경우 그 관문인 김천(구미)역을 박정희역으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박정희역으로의 개명에 대해 5천 년 가난의 한을 풀어 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 업적을 기리고, 이름을 사용해 잊혀가는 역사(歷史)를 바로 알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박 후보는 "어르신들이 기존 경주역과 혼동해 불편을 겪는 신경주역을 김유신역으로 바꿔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김유신 장군에 대한 업적을 기리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박 후보가 제안한 '박정희시'의 경우 페이스북에서만 3일 만에 17만여 명이 조회했다고 캠프 측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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