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퀼트가 있는 풍경'이 마련한 제1회 회원전이 30일까지 KBS대구방송국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김정희, 김미희, 김지연, 김정분, 도경애, 박정순, 백승민, 서인숙, 석인숙, 은정숙, 이미숙, 최상미, 차인숙, 하혜숙, 황혜영 등 경력 7~10년의 회원 1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조각품을 완성하듯 한 땀 한 땀 정성과 애정으로 만든 작품을 선보인다. '퀼트가 있는 풍경'의 한 회원은 "처음이라는 설렘에 정성과 열정을 담아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이번 전시가 퀼트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퀼트가 있는 풍경'은 섬유예술을 대표하는 퀼트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의 동호회 회원들과 연합 작품전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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